안동-영주-단양간 국도5호선의 4차선확장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영주시와 영풍군 봉현면간 노선을 자연부락 중심을 통과하도록 설계해해당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영풍군 안정면 신전리 주민들에 따르면 국도5호선 확장을 추진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영주시-영풍군 봉현면간 7.5km를 안정면 신전1.2리와 3리가 양분되도록 설계했다는 것.
이에 따라 설계대로 공사가 진행될 경우 신전1.2리는 새로 개설될 도로와 기존의 2차선국도 사이에 끼게 되어 차량소음.매연등에 시달리게 된다는 것.또 신전3리 주민및 학생들은 면사무소.농협.학교가 있는 신전1리로 가기위해서는 4차선도로를 건너야 해 통행불편은 물론 교통사고의 우려도 높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신전2리 마을 뒷산에는 묘지가 산재해 이장을 해야할 판이라는 것.주민들은 "안정비상활주로와 봉현농공단지앞 도로를 연결하면 피해가 최소화된다"며 노선재검토를 강력히 주장했다.
이에대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국도기능의 극대화와 지역실정을 검토해 결정한것은 사실상 변경이 어렵다"며 난색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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