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이규리씨(수성구 범어4동 가든하이츠 306동901호)와 흥해의 고상환씨(경북 영일군 흥해읍 마산리 한미장관맨션 다동611호)가 문단에 데뷔했다.이규리씨(본명 이화성)는 '겨울설악1' '비닐하우스에 햇살 가두고'등 5편이'현대시학' 신인발굴작품으로 뽑혔으며, 고상환씨는 '상처' '풀에도 눈이 있고'등 5편이 '시문학'의 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이씨의 작품은 건조한 문장과 성적인 비유를 결합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서정을 시도하는 점이, 고씨의 경우는 상상력을 통해 바깥세계를 재구성하면서잠재된 자아를 뚜렷하게 보여주어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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