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방에는 2~3년사이 청·장년층의 귀농인구가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외지인들의 농업전입이 크게 늘고 있다.이들 귀농 인력들의 대부분이 참외 수박등 비닐 하우스를 이용한 시설원예에나서고 있는데 정작 2~3년부터 높은 농업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초전면 김영목씨(43)의 경우 부산에서 택시 운전을 하다 92년 귀농했는데 올해는1천8백평의 하우스 참외를 재배 4천8백만원의 소득을 올렸고 선남면 도흥리 박성환씨(52)는 대구서 세탁소를 하다 고향으로 돌아와 참외 2천6백평 양봉1백50통등 복합영농으로 연간 8천2백만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또 금수·대가면등지엔 충북 경기등지의 외지인들까지 이곳으로 이주해와 농업에 나서고 있는데 최근 2~3년사이 이같은 농업 귀농이 연평균 1백명 이상에달하는 것으로 군은 집계하고 있다.이같은 현상으로 최근 성주군내 인구는 타읍면지역과는 달리 소폭이나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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