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농업진흥청 잠업시험장은 동식물생육에 도움을 주는 {그린음악}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음악은 미국의 식물육종학자인 칼슨이 얼마전 개발하여 세계적특허를 얻어놓고있는 {소닉블룸}보다 효과가 좋다는 시험결과도 내놓고있다. *음악이 동식물은 물론 인간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은상식에 속한다. 이제 무슨 음악이 무슨 효과가 있다는 식의 각론식 경지에 이르고 있다. 이번 {그린음악}의 경우도 미국음악에서 나오는 새소리가 너무 높은 음이어서 우리분위기에 맞게 반으로 낮추었더니 더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런 음악은 이미 상품으로 시중에 나와 있기도 하다. 가령 일본의 경우는 {골프를잘치게하는 음악} {모발을 좋게 하는 음악}식으로 구체적이다. 우리나라에서도 92년 음악치료협회가 발족되었으며 이협회는 불안에는 바흐의{G선상의 아리아} 불면증에는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등을 추천하고있다.*음악이라고 무조건 좋은것이 아님은 물론이다. 농진청에서 {헤비메탈}음악을콩나물에 들려주었더니 콩나물대가리 80%가 갈라졌고 미서는 사탄적음악을들려주었더니 한달도 못가 토마토는 납작해졌고 옥수수는 구부러졌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음악이 음란해지면 나라가 기운다고 경고한 옛현인의 말도 있듯이 음악은 이렇게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부정적인 효과도 있음을 알아야한다. 우리의 음악은 어디로 가고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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