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계공고와 경명여고가 종합우승(육상)을 차지한 가운데 제12회 대구학도체전이 3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7일 폐막됐다.17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계속된 육상 여고부에서 경명여고는 필드 전종목을 석권한 신명여고와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끝에 1년생 유망주 강유경이 3관왕을 차지하는 맹활약에 힘입어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남고부의 경북기공은 종합점수에서 2위 성서공고와 2배 이상의 차이를 내며 우승, 고등부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경운중과 중리여중은 남녀중등부, 용산국과 효신국은 남녀국교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남국부 포환던지기에서 김이창(죽전국)이 18m52로 대구 최고기록을 깨는 등 대회신기록 28개와 대회타이기록 2개가 나왔다.두류수영장에서 펼쳐진 수영경기에서 남도여중과 경운중이 남녀중등부, 범일국과 남명국이 남녀국교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운중의 정용제와 이승호, 남도여중의 전현지와 김수아는 각각 3관왕에 오르며 팀우승의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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