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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전문업종' 벽 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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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 제직, 염색등으로 뚜렷이 구분돼 고유업종을 지켜오던 지역섬유업계가 최근 타업종으로 진출이 부쩍 늘어나면서 {전문화}의 성역이 허물어지고있다.특히 제직업종이 염색을 겸하거나 염색업종이 제직을 겸하는 사례가 많아{염색전문}이나 {제직전문업체}라는 일반적인 인식도 차츰 사라지고있다.(주)대하통상은 이달초 구미공단에서 원사공장인 대하합섬을 준공, 섬유일괄생산체제에 돌입했고 금강화섬(주)도 내년6월 원사공장 준공을 서두르고있다. 이밖에 지역의 중견인 S, O, D업체도 원사공장설립을 검토하고있다.염색전문이면서 제직쪽으로 뛰어든 업체는 17일 경남합천군 야로 농공공단에제직공장을 세운 조방물산(대표곽렬규)을 비롯 대원염직(주), 삼성염직공업사, 우일염직(주)등이 비교적 최근에 업종확장했다.

제직에서 염색으로 확장한 업체는 태왕섬유공업사(권성기), 삼풍직물(정철규), (주)대홍(이충헌)등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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