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내무장관은 28일 부천시 세무비리 사건 은폐의혹과 관련, 기자회견을갖고 [이번 사건에 대해 감사원의 감사 착수 사실과 감사기간 연장 사유 등은 보고 받았으나 횡령액 규모 등 범죄 내용은 감사가 끝난 지난 21일 보고받았다]면서 사전 인지및 은폐 의혹을 부인했다. 최장관은 [정부는 부천 세금비리 사건을 은폐할 생각이없으며 또 그렇게 할 이유도 없다]면서 [본인이 세금 비리를 은폐.축소했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언제무슨 내용을 보고 받았는지 자체는 별다른 문제가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일부 범행자들의 교묘한 범죄행위를 막지 못하고 자체적으로 밝혀내지 못한데 대해 사죄한다]고 말하고 [이번 부천시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전국 시.군.구에 대한 정부의 합동 감사 등 모든 일이 정돈된 후 책임질 일이 있다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