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합이 이농등 인구감소로 조합원수가 격감, 영세조합으로 전락해 합병작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군내 6개조합중 조합원수가 1천명 미만인 영세조합은 3개 조합이며 경영상태가 부실해 조합원들에게 1년에 한번씩 지급하는 출자배당금조차 지급못하는적자조합이 늘어나고 있다.
농협중앙회의 영세조합 합병계획에 따라 지난89년부터 인근조합으로 합병계획을 수립해놓고 있으나 5년동안 조합원들에 대한 찬반투표조차 못하고 있다.
지난93년도 결산결과 군내 6개조합의 조합원은 8천9백92명으로 5년동안 1천1백53명이 감소했고 1인당 출자금도 9만7천7백원에 불과한데다 연간 배당률은6.5%인 6천3백원꼴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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