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대형상용차 기술도입신고서를 상공부에 제출한 지난92년6월23일 김연수 당시 삼성중공업사장은 [삼성은 승용차 부문에는 진출하지 않겠다]고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이외 중공업고위관계자나 삼성그룹관계자들도 여러자리에서 재확인. 그리고 7월4일 상공부가 기존업체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기술도입신고서를 허가하고 지난해 3월까지 승용차진출에 아무런 생각이 없음을 재천명했다. *삼성은 그러나 지난해4월 일본 노무라연구소에 {21세기 자동차산업전망}에 대한 조사용역을 의뢰, 승용차진출을 위한 타당성논리 개발에 나섰다.이어 경주현중공업부회장이 5월3일자 미국경제전문지 {포천}지와의 회견을통해 승용차진출가능성을 시사하고 6월9일에 그룹비서실에서 승용차사업 적극검토를 밝혔다. 이어 8월3일에는 이건희그룹회장이 도쿄에서 승용차 진출을공식화시켰다. *삼성의 고도화된 수법이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삼성이 당초상용차시장에 진출할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용차진출을 기정사실화 했다.당사자는 본의아닌 거짓말로 호도했으며 결국에는 행정력이 아닌 정치력에 의해 승용차생산허가도 따내게 됐다. 재벌그룹의 상혼에 서글픈 마음이 생길뿐이다. *어쨌든 삼성이 승용차를 생산함에 따라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여지가 많아졌다. 부품공장들이 많은 대구.경북으로서는 경제적으로 도움이많을것이다. 기술과 서비스경쟁을 통해 자동차시장의 질향상을 바랄뿐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나도 탄핵 희생양 될 수도" 발언에…국힘 "피해자 코스프레"
'반도체 유치戰' 손놓은 TK 정치권…'무기력 대응'에 비판 목소리
'삼전닉스', 이달 말 지방 투자 공식화…대구경북은 빠지나
[산업 입지 전쟁] "공천=당선" 안주하는 TK 정치권…중앙선 존재감 미미
[단독] 배현진 사촌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박정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