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촌경찰서는 4일 21개월된 딸을 때리고 냉방에 재워 숨지게 한 문희도씨(28.문경군 문경읍 하리)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했다.아내 홍모씨(26)와 지난5월 이혼한 이후 딸 수희양과 살던 문씨는 3일 0시쯤어린딸이 오줌.똥을 쌌다는 이유로 나무막대기로 때리고 옷을 벗긴 후 냉방에 재워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씨는 범행후에도 삼촌집에서 태연하게 자고 있다가 이날 오후2시30분쯤 수희양이 보이지 않는다는 삼촌의 연락을 받은 문씨의 형 희열씨가 경찰에 소재수사를 의뢰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