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미국각료 잇단 사의 내년초 개각 불가피

빌 클린턴 내각의 미행정부 각료들이 잇단 사의를 표명하고 있다. 이는 출범2년이 되도록 레스 애스핀 국방장관이 정치적이유로 사임한 것 이외는 아직개각을 않은 탓도 있지만 개인적 물의나 정치적 압력등이 큰 이유로 부각되고 있다.상원의원 출신의 로이드 벤슨 재무장관(73)이 지난달 애스피 농무장관과 시스내로 주택장관에 이어 6일 밤 대통령이 귀국하는대로 사임할 것이라고 재무부 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벤슨 재무장관은 고향으로 돌아가 사업을 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런데 벤슨장관은 기업계와 상원 공화당의원들과도 친분이 두터워 그가 물러나면 클린턴 대통령으로서는 또하나의 대의회 창구를 잃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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