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수도 파나마시티 난민수용소에 있는 쿠바 난민들이 폭동을 일으켜 진압에 나선 미군 40여명을 다치게 하고 1천명이 달아났다고 9일 미국방부가 밝혔다.미군당국은 이번 폭동은 지난 여름 쿠바를 탈출, 미국에 입국하려다 파나마로 이송돼 수용중인 9천여명중 일부로 미국 입국비자를 조기에 발급해 주지않는다고 지난 7일부터 항의를 하다 미군이 강제 진압에 나서자 돌멩이를 던지거나 울타리를 부수는 등 사태가 악화되었다는 것.
이들중 1천여명은 진압에 나선 미군을 폭행한 후 울타리를 부수고 탈출했다고 미군당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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