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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진로지도 헛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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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중학교 졸업생들이 고입진학때의 진로 결정 잘못으로 고교 생활에 적응을 못하는가 하면, 뒤늦게 진로를 수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관련, 교육관계자들은 중학교 교육이 고교 진학 지도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직업과 실생활 등 진로교육도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대학진학을 목표로 한 인문계 고교의 경우 대구시내에선 2학년 과정을 마친학생들이 3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뒤늦게 진로를 수정, 매년 1천명 이상이 직업교육을 받는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 학생들은 3학년 기간동안 학교에다니는 대신 위탁 기관들에 보내져 직업 훈련을 받고있다. 위탁교육생은 91년도 경우 1천3백63명이었으나 92년도엔 1천3백81명, 93년도엔 1천4백39명,올해는 1천6백79명 등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반면 실업계 고교에 진학했던 학생들 중 상당수가 거꾸로 대학 진학을 희망,대학입시에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 자료에 따르면,92년경우 1만2천4백50명이 실업계 고교를 졸업했으나 그중 32% 3천9백85명이대학입학을 위한 학력고사에 응시했다. 또 93년에는 총1만3천74명의 졸업생중 대학 수학능력 시험응시자가 6천8백76명에 이르러 그 비율이 52.59%로 치솟았다.실업계학생의 이같은 진로 수정을 반영하듯 공고생가운데 재학중 자퇴학생숫자 역시 인문계 고교의 자퇴자 숫자와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많은 실정이다. 실업계로서 종전 상위 그룹 학교에 속했던 ㄷ고교의 경우 작년 한햇동안자퇴자가 전체의 3%인 81명에 이르렀으며, 올해도 1학기 중에만53명이나 자퇴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모 인문계고교는 정상 학군밖의 학교이지만 자퇴자숫자는 연간 20명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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