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역,해운,금융회사들은 지난 주말 북한·러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중국 길림성내 훈춘지역에 대한 2년간의 개발협정에 공식 서명했다고 발표했다.노무라 증권의 고문인 다부치 세츠야가 의장으로 있는 동북아경제협력위원회는이날 성명에서 훈춘시 당국과 이 지역개발에 관한 6개항의 협력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첫 2년이 경과한 후 1년 단위로 자동연장이 가능하며, 무역과투자는 물론 합작기업 설립과 직접투자, 면허협정등을 통한 기술협력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일본기업들은 훈춘내 2.25㎢에 전자, 식품가공,건자재,섬유 및 자동차 부품의 생산시설등을 개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임은정, 첫 출근 "한때 존경했던 검찰 선배가 내란수괴…후배들 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