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군민들의 간디스토마 감염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 대책이 급하다.군보건소가 최근 봉양면 화전리등 관내 하천부근 주민 1천257명을 상대로 간디스토마 감염조사를 했는데 전체조사대상의 8.3%인 104명이 감염됐다는 것.이같은 감염률은 지난 93년 조사대상 2천9백명 가운데 3.6%인 105명이 감염됐던것보다 감염률이 4.7%포인트 증가한 수치다.간디스토마 감염률이 이같이 높은 것은 주민들이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많이먹기 때문인데, 당국의 예방 홍보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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