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의 졸중이란 뜻인데,졸중이라는 말은 무엇에 맞아 나가 떨어진다는 뜻이다. 이병은 뇌 혈관장애로 인해 생기는 여러 병들의 총칭으로,대부분 갑작스런 경과를 가지며 손상받은 뇌부분의 정신,신경학적 증상으로 나타난다.의식이 혼미하거나,말이 둔하거나,팔다리가 힘이 없어지고 눈이 안보이거나 입이 돌아가는 등 증상들이 단독 또는 복합적으로 오게 되고 때로 생명을잃기도 한다.
뇌졸중 원인은 혈관이 막히는 핍혈과 혈관이 터지는 출혈이 있다.그 외 뇌혈류량이 일시적으로 줄어드는 일과성 뇌허혈성 발작,심한 고혈압에 의한 고혈압성 뇌증 등도 있다. 그 증상은 손상된 혈관 부위와 혈관 크기에 따라 다르고 뒤따라 오는 뇌부종 정도에 따라서도 다르다.뇌부종이 심하거나 호흡중추 가까운 곳에 올 경우 호흡정지로 갑자기 사망할 수도 있다.이 병은 40대에서 갑자기 증가하고 50~80대에 가장 많다. 운동량이 적고육식을 선호하게 된 최근에 뇌졸중의 증가도 뚜렷해진다.이런 음식습관은 심장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심장질환으로 인한 이차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하고,고혈압을 악화시켜 뇌졸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뇌졸중과 구별해야 할 병들은 신경학적인 증상을 지닌 대부분의 병들이다.말초 신경증,귀의 질환에 의한 현기,말초성 와사증(와사풍),좌골 신경장애,뇌종양 등이다.
의심되는 소견이 있으면 신경학적 진찰,컴퓨터 단층촬영,뇌혈관 촬영,자기공명 진단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그러나 초기 뇌경색증,일과성 뇌허혈성 발작 등은 검사상 유소견 없이 신경학적인 진찰만으로 진단되기도 한다. 한가지 유의할 점은 의식없는 환자에게 약이나 음식을 먹이다가 기도를막아 질식시키는 과오를 범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뇌졸중은 그 가부를먼저 진단받은 후 핍혈이나 출혈 등 원인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또한 뇌졸중 후의 신체마비 회복을 위해서는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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