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주요소득개발사업의 하나로 지난 88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양항약수터 개발사업}이 10억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놓고도 92년이후 개발이중단돼 {무계획한 행정}이라는 빈축을 사고 있다.94년 영양군의회 행정사무감사결과에 따르면 영양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1만2천평규모의 양항약수터(입암면 양항리)를 개발키로 하고 지난 88년부터부지매입, 하천이설, 진입로확.포장등 기반시설공사를 마쳤으나 개발효과가불투명하다는 이유로 더이상의 사업추진을 미루고 있다는 것.이에대해 주민들은 "당국에서 계속 추진할 의사가 없다면 민간매각등 적절한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군관계자는 "개발당시에는 관광붐이 이는등 투자효과가 기대됐으나 지금은 여건이 달라져 투자전망이 어둡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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