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이용자격감…상가 현대화필요

농촌지방 재래시장 기능이 갈수록 약화되면서 상가건물 일부를 제외한 시장부지의 용도폐지가 바람직하다는 지적이다.문경군내에는 지난65년 개설된 문경읍 정기시장을 비롯, 7개 시장이 있으며산양면 정기시장이 지난 89년말 용도폐지되고 6개 시장이 남아있다.시장부지는 현재 6개소에 2만4천9백53㎡로 장날 이용객은 1백'~3백명에 불과하다.

이때문에 시장 상가건물 5백~1천㎡씩만을 남겨두고 나머지는 용도를 폐지,상인들이 상가조성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군 관계자는 건축법·지적법등으로 인해 시장부지의 부분적인 용도폐지가 사실상 어렵다며 부분용도폐지의 길이 트여야할 것이라고 밝혔다.현재 군내 시장 가운데는 3개소에 5천6백87㎡가 개인점유상태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