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단체장·의원직놓고 양다리

내년 4대선거가 한꺼번에 치러지면서 출마예상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단체장,의원직등 당선가능한 곳을 저울질하며 양다리작전을 펴고 있다.이에대해 주민들은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의 역할과 자질요건이 큰차이가 있는데도 소신있는 정치입지도 없이 당선만을 목표로 이쪽저쪽을 저울질한다는 것은 주민에 대한 우롱행위"라고 비난하고 있다.칠곡군의 경우 현재 4대선거 출마예상자로 거론되는 인물은 40여명에 달하는데 이중 5~6명은 군수, 도·군의원등 모두에 당선가능성을 점치며 '이쪽 안되면 저쪽'이란 양다리작전을 펴고 있다.ㅇ,ㅈ,ㄱ씨등은 민선군수에 꿈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나 선거막판에 당선이 불투명할 경우 비교적 입문이 쉬운군의원쪽으로 선회한다는 전략을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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