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내년도 예산을 편성하면서 관변단체 예산을 단체별로 1만-30만원정도 눈가림 식으로 줄인 것으로 밝혀져 여전히 선거를 앞둔 선심성 예산 책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도는 19일 확정한 95년도 예산에서 새마을단체.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5개관변단체에 지난해보다 22만원 감액된 1억5천2백38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단체별로보면 새마을단체가 4천9백69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1만원이 줄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3천79만원으로 1만원만 줄어들었다.경북도 한 관계자도 [지금까지 도(도)예산 편성에서 1만원이 준사례는 없었던 것 같다]며 [선거를 앞두고 관변단체 예산 지원을 줄였다는 홍보용 또는상부 보고용 예산 편성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는 내무부 예산 편성 지침에 의거, 전국 시도별로 동일하다고밝혀 정부의 95년도 관변단체 예산 삭감 방침은 헛구호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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