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광고 허위·과장 여전

일반 국민의 대다수가 광고내용의 허위, 과장 정도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다.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10월 전국 성인 남녀 1천5백명을 대상으로한 ''광고의식조사'결과에 따르면 10명중 9명이 각종 광고내용에 대해 허위나 과장이 많거나(40%) 어느정도 있다(52%)고 여기고 있다.허위 과장 광고가 많은상품으로는 71%가 건강보조식품을 꼽았고 의약품이 60%, 화장품이 39%, 식음료가 29.4%, 가전제품이 29.4% 순이었다.응답자의 72%는 광고의 선정성 문제를 제기했으며, 가장 선정적인 표현으로는(중복응답) 신체부위의 직접적인과잉노출(67%), 성적 충동을 유발시키는 모델의 자태(62%)를 지적했다.이런광고의 이유로는 기업의 책임과 윤리의식 부족때문이라는 응답이 35%로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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