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수호의원등 결행 배경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김동길, 박찬종 두 공동대표의 동반사퇴 표명으로 수습의 가닥을 잡을듯 하던 신민당 내분이 소속의원들의 탈당사태로 파국의 위기를 치닫게 됐다.지난 9월 김동길-양순직 비밀각서 파동이후 당내분수습에 주력해온 중도파의류수호, 김룡환 최고위원과 조순환의원이 22일 중재포기를 선언하며 탈당을결행했다.남은 의원들(12명)도 이미 마음은 떠난지 오래로 곧 탈당대열에 동참할 태세를 보여 지도부의 감정싸움에서 촉발된 내분은 마침내 당의 공중분해로 발전할 전망이다.

이들 4인의 탈당으로 한때 {잘하면} 원내 교섭단체의 구성까지도 바라봤던신민당의 한가닥 꿈은 사라지게 됐을 뿐만 아니라 정당존립 자체까지 위협받는 지경으로까지 치닫게 됐다.

사태의 전망을 더욱 어둡게 만드는 것은 김-박-양 세사람의 악감정이 전혀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상대방의 양보만 먼저 요구하고 있는데다 이미 지급이 유보된 국고보조금 문제까지 겹쳐 {내분수습은 물건너 가는 형국}이 돼버렸다.

류.김최고위원등이 탈당을 결행한 결정적인 계기는 21일 심야까지 진행됐던최고위원회의였다. 이 자리에서 두사람은 {양순직 당권, 김동길 대권, 박찬종 서울시장후보}라는 역할 분담론과 함께 내분수습을 위해 유보된 김대표의사표수리, 박대표의 비주류에 대한 징계철회, 김대표에 대한 양최고의 고소취하를 제의했다.

그러나 이들의 중재안은 주류, 비주류 양측으로부터 모두 거부당했다. [당내화합 단결을 부르짖다가 결실을 맺지 못하고 당을 떠나게 됨을 가슴아프게 생각한다]는 류최고의 탈당의 변에서도 볼수 있듯이 중재의 가능성은 현재로선전무하다.

류최고는 더 나아가 [밤낮 소송 고소 고발하기만 하고 화해를 원초적으로 거부하는 당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광주에서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단의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완화해달라는 요구가 제기되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토지거래허가제의 부작용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개발공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서 2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으며, 이는 인재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미국 국빈 방문 중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와 통역 없이 대화를 나누며 화제를 모았고, 트럼프 대통..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