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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98% 컴퓨터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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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98%가 정보화사회에 필수적인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일제당의 사외보 생활속의 이야기가 전국의 주부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설문조사에 따르면 컴퓨터를 배울 의향이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 조사대상자의 29%인 2백90명이 '반드시 배우겠다'고 답했으며 '기회있으면 배우겠다]는답도 69%인 6백91명으로 나타나는 등 모두 98%의 주부들이 컴퓨터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요즘 주부들의 컴퓨터 열기를 짐작케하고 있다.가정의 컴퓨터 소유여부에 대해서는 3백96명이 집에 컴퓨터가 있다고 답했고6백4명은 없다고 했으나 이중 2백10명은 구입계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6대도시별로는 서울이 53.7%로 가장 많았고 대전이 34.3%, 대구 33.0%, 광주32.1%, 인천 28.8%, 부산 27.2%로 집계됐다.

컴퓨터를 다룰줄 아느냐는 질문에는 '모른다'가 4백38명(43.8%), '약간 다룬다」가 5백22명(52.2%)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룬다'로 답한 주부는 40명(4.0%)에 불과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주부의 27.0%, 50대이상 주부층은 58.7%가 다룰줄을 모른다고 응답했다.

컴퓨터의 사용에 대해서는 2백76명이 '워드프로세서'를 꼽았고 2백70명이'교육용'(학습이나 CD ROM등), 2백58명이 '가계부 정리', 2백50명이 '뉴스,생활정보」를 꼽았으며 컴퓨터통신에 사용하는 경우는 70명, 은행업무는 32명, 팩스 모뎀은 10명의 주부만이 사용하는 것으로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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