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해태 진로 한보등 3개기업 96년 씨름단 창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해태와 진로, 한보가 오는 96년까지 씨름단을 창단한다.한국민속씨름위원회 김재기 총재는 26일 오후 취임식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씨름단 창단의사를 밝힌 해태와 진로, 한보그룹 가운데 선수 수급사정을 고려해 2개팀은 내년에, 1개팀은 오는 96년까지 각각 창단시키기로했다고 밝혔다.

또 씨름단 창단의사를 갖고 있는 나산실업과 거평건설 등 나머지 4~5개 업체도 선수수급 사정을 보아가며 연차적으로 팀을 창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총재는 이를 위해 10명 이상의 선수를 보유해야 팀을 창단할 수 있도록 한현행 규정을 바꾸고 기존 씨름단으로부터 일부 선수를 방출토록 협조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생팀의 경우 해태는 호남, 진로는 이북5도, 한보는 영남을 각각 지역연고로 하고 기존 6개 팀도 연고를 정하는 등 민속씨름의 지역연고제를 조기에확립시킬 계획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