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팔조령 인근 땅값 꿈틀

청도군 이서면 팔조리 '팔조령 터널'공사 기공식 이후 주변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군내 부동산중개소에 따르면 지난10월 [팔조령 터널'공사 기공식이 있은후이서면 팔조, 대곡, 신촌, 양원리 등지의 땅값이 기공식 전보다 평균 80~1백까지 크게 오르고 있다는 것.

토지 지목별로는 대지가 기공식전 평당20만~30만원에서 40만~60만원, 잡종지가 10만원에서 20만원, 밭이 4만~5만원에서 8만~10만원, 도로를 낀 임야가3만원에서 5만원선으로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팔조령 주변 땅값이 크게 오르고 있는것은 이서면이 대구와 경계를이루게 되고 터널이 준공되면 대구와의 통행이 쉬워져 땅을 사려는 대구지역주민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있다.

지역 부동산중개업소서는 현재까지 거래는 거의 되지않고 있으나 터널공사가착공되는 내년 봄쯤부터 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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