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파하고 집으로 가던중 죽전파출소 사거리에서 우연히 벽보를 보게 되었다. 언뜻 보니 대통령 후보자 연설회란 벽보였다.아직 대통령 임기가 남았는데 하고 의아심을 가지고 자세히 벽보를 보니 이렇게 적혀 있었다.
'대통령 후보자(김영삼)연설회'
나는 하도 기가 막혀 어안이 벙벙했다.
후보자 김영삼이라니….
김영삼씨가 대통령이 된게 몇년전 일인데 아직까지 벽보가 붙어 있다니….이런 사소한 일도 잘 되지않는데 국제화 시대니 뭐니 떠들고 있으니 정말 창피한 일이다.
앞으로 이런 일로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없도록 시정당국에 부탁한다.
김영재(학생·대구시 달서구 죽전동 364의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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