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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노사분규 단호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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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30일 [내년에는 경기 상승세의 지속과 외국자본 유입 등으로통화와 물가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물가를 5%수준에서 안정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정부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홍재형 경제부총리등 9개 경제부처장관과 공정거래위원장이 참석하는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특히 공공요금인상이 연초에 집중되어 물가불안 심리를 부채질하는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정부조직개편은 세계화를 위한 혁명적인 조치이므로 각 부처는 심기일전하여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서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뿐만 아니라 산하 기관과 단체 및 민간부문에서도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이 확산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내년도 우리 경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해결하여야 할가장 시급한 과제는 노사문제라고 본다]고 밝히고 [불법적 노사분규에 대해서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여 산업현장에서 엄정한 법질서가 확립되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내년은 지방화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이므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에 행정협조관계를 정립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차질이 없도록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밖에 [최근에 중소기업이 환율, 자금, 금리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있다는 보고를 받고있다]고 지적, [구조조정 과정에 있는 중소기업이일시적인 자금난으로 도산되는 일이 없도록 중소기업 대책을 별도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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