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영세농민들에게 지원하고 있는 새마을 소득사업융자금이 특정읍·면에 편중배정된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영덕군은 그동안 3백만원한도에서 연리3%로 지원하던 새마을소득 융자금을지난해부터 개정된 관련조례에 따라 개인당 2천만원범위로 인상, 상반기에만73가구에 5억9천9백여만원을 융자해줬다.
그러나 상반기지원현황을 읍·면별로 보면 창수면이 31가구 1억9천9백여만원, 강구면도 15가구에 1억6천여만원인 반면 축산면과 영해면은 각각 1가구1천만원, 2가구 1천5백만원으로 지원액수면에서 10배이상 적은 것으로 밝혀져 저리의 소득융자금을 배정하면서 지역적 안배를 제대로 못했다는 지적을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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