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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종합 무역센터 건립 2천년까지 2천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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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산격동 종합유통단지 내에 들어설 대구종합무역센터는 1만1천9백평의 부 지위에 2만5천평규모의 무역센터와 2만4천평규모의 종합전시장으로건립된다.대구시와 대구상공회의소는 3일 2000년까지 2천2백86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대구종합무역센터(TWTC)의 청사진을 확정 발표하고 국고지원 5백억원,시비 5백억원 외에 나머지 사업비는 민·관합작 법인설립을 통해 민자를 유치키로 했다.

부문별로 보면 1천1백57억원이 드는 무역센터건립에 시비 2백50억원,민자9백 7억원이 조달되며 1천1백29억원이 드는 종합전시장 건립에 국고 5백억원,시비 2백50억원,민자 3백79억원으로 계상돼있다.

연도별로는 지난해 토지구입비 2백34억원이 시비로 충당된데 이어 새해에2백 83억원,96년에 5백21억원,97년에 4백4억원,98년에 4백58억원,99년에 1백1억원, 마지막년도에 2백85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사업추진과 함께 건립후 관리를 위해 (주)대구종합무역센터건립조례를 제정,올 3월중으로 법인을 설립키로 하는 한편 이에앞서 대구종합무역센터건립추진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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