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실시되는 4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동 영주 점촌 예천등 시군지역에는벌써부터 선거특수를 겨냥한 음식점과 단란주점등의 개업이 크게 늘어나고있다.이같은 현상은 선거철에 유흥접객업소가 손님이 많다는 점을 이용, 일반 잡화 의류가게등을 운영해 오던 주민들도 상당수가 선거 경기를 노려 음식점등으로 업종을 전환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안동시의 경우 현재 일반음식점은 1천52개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백5개소, 군지역도 현재 2백75개소로 지난해보다 24개소가 각각 늘어났고 영주점촌등에도 최근에 음식점과 단란주점영업 노래방 제과점 휴게음식점등을포함, 지역마다 50~70여 업소씩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또 현재 영업허가를 받기위해 점포 내부의 실내장식과 수리를 하고 있는 곳도 상당히 많아 앞으로 이들 신규 허가업소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안동시 용상동 박모씨(48·여)는 "지난8년동안 슈퍼마켓을 해 왔는데 최근장사도 잘 안되는데다 내년부터는 부가세도 많이 내야한다고 해 아예 내년선거 경기를 바라보고 음식점 개업을 했다"며 "장사가 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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