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도사건등의 여파로 지방세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대구시의 지방세 체납액도 크게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대구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3백57억원으로 나타나 93말년 대비 45% 증가세를 보여 지방세 횡령 사건이 발생한 작년 한해동안 체납액이 집중 늘어난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신규 발생한 체납액 규모가 1백11억원에 달해 93년도 신규 증가분 86억원에 비해 29%가 증가,세도사건이 지방세 체납으로 연결되는등 지방세에 대한 불신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지난해말 세목별 체납액은 주민세가 96억원으로 27%를 차지,가장 높았으며자동차세 93억원 26%,취득세 71억원 2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지방세 체납액이 늘어나자 9일부터 2월말까지 체납세일소 특별 정리기간을 설정,체납액 징수에 나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업취소, 형사고발등의 강력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우정구기자〉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