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종량제가 전면실시된후 쓰레기 발생량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재활용품수거량은 크게 느는등 이 제도가 빠르게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대구시내 각 구청에 따르면 1일부터 종량제가 실시된후 지난주초에는 해묵은 쓰레기가 무더기로 배출됐으나 이후 쓰레기 발생량이 큰폭으로 감소하기시작해 구청별로 지난해에 비해 하루 평균 배출량이 30-50%가량이 줄어들었다는 것.
반면 재활용품 수거량은 구청별로 종전 10-30여t에서 20-50여t으로 느는등시민들이 쓰레기양을 줄이려는 자구책 마련에 나서면서 쓰레기 분리수거등에적극 협조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대구 달서구의 경우 지난해 하루 평균 7백여t에 달하던 쓰레기 발생량이 종량제 실시 초기인 지난주초 하루 8백-9백여t으로 되레 증가하였으나 3일이후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해 7일 현재 하루 5백t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반면 지난해 하루 22t에 불과하던 재활용품 수거량은 시행후 40여t으로 증가한 것으로집계됐다.
동구도 종전 하루 5백30t에 달하던 쓰레기 배출량이 40%정도 줄어든 반면 하루 16t에 불과하던 재활용품 수거량은 하루 30t이상으로 두배가량 늘었다.또 수성구의 경우 지난해 1월 평균 쓰레기 배출량이 하루 6백10t에 달했으나종량제의 전면실시후 하루 3백20t으로 줄어들었으며 재활용품 수거량은 3배가량 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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