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지난 93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금호강 하상정비사업이 당초설계와는 상당한 차이가 나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 시정조치를 받았다.영천시는 지난 93년 사업비 1백60억원을 들여 1만5천여평의 금호강하상정비사업에 착수, 95년4월 준공으로 현재 공정 80%에 이르고 있다.그러나 하상정비사업의 일환인 자전거 전용도로 공사규모 1.7km 폭 4m 두께20cm로 돼있는 설계가 현지 확인 결과 두께가 4cm나 낮은 16cm로 시공, 재시공토록 조치를 받았다. 이같은 부실시공은 영천시 의회가 94년도 행정사무 감사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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