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3일 올해 실시될 4대 지방선거 실시와 관련, 사전선거운동등 각종 선거사범에 대하여는 신분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단속, 사법처리하여야 할 것]이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하고 [선거를 다시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에야 말로 우리의 힘으로 진정한 선거혁명을 이룩하겠다는 비장한각오와 다짐으로 임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홍구 국무총리를 비롯한 김용태내무, 안우만법무,서석재총무처, 오린환공보처, 김윤환정무1장관및 김기석법제처, 황창평보훈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분야 7개부처의 새해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지방행정의 조직, 인력, 제도등 각 분야에서 {세계화 노력}을 강화하여 외국 어느자치단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도록 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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