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귀한물 그마저 누수

장기가뭄으로 식수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내 연간 누수량이 80여만t에 이르고 있으나 울산시가 대책마련에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같은 누수는 전체급수생산량의 19%에 이르는 높은 누수율로 총3백여일분의용수 저수량에 해당되는 것이다.그러나 울산시는 지난해말 사업비 8억원을 들여 누수방지를 위해 관로보수등사업계획만 세워놓고 현재까지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더욱이 누수방지를 위해서는 송배수관과 관로 개량, 지하누수탐사등 전반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올들어 현재까지 발생한 누수량만도 총1백23건 6백15t에 이른 것으로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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