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설된 세계화추진위원장에 발탁된 박정수의원은 "세계화는 일류국가가 되는 것"이라며 "이를 추진할수 있는 법적 제도적 프로그램 마련에 치중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박위원장은 "세계화는 결코 멀리 있는 것도 막연한 것도 추상적인 것도 아니다"면서 "세계화의 실천은 국민생활 모든분야, 특히 의식구조에까지 개혁과변화를 가져와야 이뤄질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과거 새마을 운동이 빈곤을 탈피하게 만든것처럼 세계화의 성공을 위해 이를 하나의 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노력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박위원장은 이를 위해 당차원에서 작업을 추진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 각계각층과의 연대를 통해 국민여론과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캐리어에 비해 다소 미흡한듯한 당직서열 9위의 세계화추진위원장에기용돼 섭섭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국정목표인 세계화의 일익을 담당하게 된데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밝은 표정을 지었으나 내심 아쉬움도 없지 않은듯했다. 〈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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