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력사용의 생활화를 주창해온 지역인사들이 '양력생활 선양회'(가칭)를 결성, 눈길을 끌었다.지난 9일 대구 곽병원 문화공간에서는 각계인사 1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양력생활선양회 발기인 총회가 열렸다. 이 선양회는 양력과세를 위한 범국민계도와 양력의 합리성 홍보등을 취지로 결성된 민간모임으로 이날 곽예순씨(75·운경재단이사장)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곽회장등은 올해초 정부의 신정연휴 축소방침에 대해 청와대등지에 철회탄원서를 제출하는등 지난 30여년동안 지역민을 대상으로 양력의 생활화를 강조해왔다. 혼례를 치른 남자에게회원자격을 주고있는 선양회는 일상생활에서 양력을 사용하면서도 특별한 날은 음력을 이용하는 모순을 배제하고 세계화 추세속에서 이중과세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낭비와 혼란을 줄여나가는 범국민계도를 목표로 하고있다.또 생일,제일,택일등 모든 가정의 행사일을 양력으로 통일해 이중과세를 막고 현재 세수로 사용하고있는 양력 1월1일의 설날지정등 양력생활화의 사회분위기를 만들어나가는 운동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서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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