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중의 박재신이 95대구MBC배 빙상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오르며 중학부 쇼트트랙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박재신은 21일 대구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대회 쇼트트랙 남중부 500m경기에서 55초17을 기록, 2위와 8초이상의 차이를 내며 1위로 골인했다.박은 또 이어 벌어진 1,000m경기에서 1분50초94로 800m 우승자 박태진(오성중)을 물리치고 두종목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중부 쇼트트랙경기에서는 손연정(정화여중)이 800m와 1,000m에서 같은 학교 차영미와 박우영을 각각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국부의 최은경·보경(용지)자매는 각각 여국4년 1,000m, 500m와 여국6년800m에서 우승, 모두 3개의 금메달을 따내 눈길을 끌었다.
동계체전 금메달리스트 박재범(교대부국)도 남국300m와 500m에서 금메달을따 2관왕에 오르는등 이날 하루 12명의 2관왕이 탄생했다.
김소희 김양희등 많은 쇼트트랙 스타들을 배출해낸 이 대회는 그동안 일시중단됐다 올해 다시 열려 3백여 선수와 관중들의 열기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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