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보다 26%줄어올해 처음으로 순수 민간단체에 의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이 모금됐으나모금실적은 전년에 비해 크게 부진했던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30개 민간단체로 구성된 이웃돕기운동 추진협의회가 지난해 12월부터올 1월까지 거둬들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은 모두 10억3천6백만원으로 나타나 전년도 13억9천2백만원에 비해 26%가량이 줄어든것으로 집계됐다.이같은 모금실적은 올해부터 관의 개입이 없이 민간단체에 의해 모금운동이벌어지면서 자율적인 성금활동이 부족했던 탓으로 풀이된다.시는 모금된 성금을 생활보호대상자,사회복지시설 수용보호자,소년소녀가장등 6만여명의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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