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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후 쓰레기처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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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쓰레기종량제 전면실시이후 도시가구의 월평균 규격봉투구입비 지출은 가구당 2천61원으로 나타났다.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1회용품을 가급적 쓰지 않는 경우가 87.5%, 상품구입때 겉포장지를 빼고 가져오는 경우도 55.9%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환경부는 4일 공보처와 합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월10-11일 이틀간 전국 도시지역 주부 1천명을 대상으로 쓰레기종량제에대해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고 말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한달 규격봉투 구입비용은 서울지역이 평균 2천2백48원으로가장 많고 강원이 1천4백76원으로 가장 적었으며 전국 평균은 2천61원으로 나타났다.

또 가구당 한달 쓰레기발생량은 평균 1백61.2ℓ로, 종량제 실시전 2백80ℓ에비해 무려 43%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주부중 98.6%가 종량제를 잘 실천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97%가 분리수거도 적극 실행하고 있다고 답변, 대부분의 주부들이 종량제에 적극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실천사항으로 △1회용품을 가능한 쓰지 않는다고응답한 경우가 87.5% △ 음식물찌꺼기를 물기를 짜서 버린다는 주부가 86△쓰레기가 적게 나오는 상품을 구입한다는 사람이 64.4% △상품 구입때 겉포장을 빼고 가져오는 경우가 55.9% △시장갈때 장바구니를 가져간다고 응답한 사람도 35.7%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5종의 규격봉투 가운데 10ℓ를 사용한 경우가 5백11건, 20ℓ는 4백98건으로 조사돼 이들 2종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밖에 종량제 및 분리수거 정착을 위해서는 재활용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답변한 주부가 29.2%로 가장 많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요령 및 수거일자에 대한 홍보를강화해야 한다는 경우가 24.8%, 재활용품 수거·운반을 더 자주해야 한다는 사람이 20.8%, 국민이 재활용제품을 많이 사용해야 한다는 경우가2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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