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경영학과 법학 부문에서 미국의 다른대학들에 밀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미시사주간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지는 20일자 최신호에 게재한 미대학원 순위 연례 조사에서 하버드가 경영학에서 MIT, 펜실베이니아대(와튼 스쿨) 및 스탠퍼드에 이어 종합 평점 4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 하버드는 법학에서도 예일에 의해 종합 평점 2위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하버드는 그러나 의학에서는 가장 우수한 대학원인 것으로 평가됐다. 이 부문에서는 존스 홉킨스와 예일이 하버드의 뒤를 이었다.
MIT의 경우 엔지니어링과 경영학에서 각각 종합 수위를 기록했다.부문별 종합 평가 상위권 대학(원)은 다음과 같다.
△법학=예일(1) 하버드(2) 스탠퍼드(3) 시카고(4) 콜럼비아(5) 버지니아(6)뉴욕(7) 듀크·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분교·미시간(공동 8위) 노스웨스턴·펜실베이니아(공동 11위)
△경영학=MIT(1) 펜실베이니아(2) 스탠퍼드(3) 하버드(4) 노스웨스턴(5) 다머스(6) 시카고(7) 듀크(8) 버지니아(9)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분교(10)미시간·콜럼비아(11)
△의대=하버드(1) 존스 홉킨스(2) 예일(3) 듀크(4) 워싱턴(5)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분교(6) 펜실베이니아(7) 콜럼비아(8) 코넬(9) 미시간(10)워싱턴(11) 스탠퍼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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