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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 어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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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22일 실시되는 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백문항에총점 2백점,시험시간 3백60분으로 전년도와 같으나 영어듣기평가는 8문항 7.2점에서 10문항 9~10점으로, 시험시간은 10분이내에서 12분이내로 늘어난다.국립교육평가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6학년도 수능시험 세부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에따라 외국어영역은 50문항 40점에는 변동이 없으나 영어듣기평가의 경우문항수가 현재 8문항에서 10문항으로, 배점은 7.2점에서 9~10점으로 늘어나고 시험시간도 종전 10분이내에서 12분이내로 길어진다.

또 말하기(듣기)-읽기-쓰기등 듣기평가외의 문항은 한 문항당 단어수가 종전60~90개에서 1백개가 넘는 긴 지문이 다수 출제되고 소재도 매우 다양화됨에따라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영어점수가 수능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입시전문가들은 지난해의 경우 언어및 외국어영역보다 수리.탐구 I(수학)과Ⅱ영역(사회.과학)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아 상위권수험생들의 변별력 측정에 다소 문제가 있었던 점을 들어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수.탐영역은 난이도가 작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되 언어.외국어영역은 까다로운 문제가 많이출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96학년도에도 수리.탐구Ⅱ 영역(60점)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의 배점비율은 인문계와 예체능계는 6대4, 자연계는 4대6으로 작년과 같다.또 계열별로 문제가 다른 수리.탐구영역은 75%정도가 공통범위에서, 나머지25%는 계열별로 구분돼 출제된다.

이와함께 문항당 배점도 △언어영역과 수리.탐구Ⅱ는 0.8, 1, 1.2점 △수리.탐구I은 1, 1.5, 2점 △외국어(영어)는 0.6, 0.8, 1점으로 문항마다 점수를달리해 동점자를 줄이고 변별력을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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