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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임 대구시인협회장 서종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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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에게 연락을 자주 하는 집행부가 되겠습니다. 사무실 팩스등을 활용한 상호간의 의견 통로를 마련, 허심탄회하게 운영에 반영하겠습니다"31일 대구시인협회 신임회장에 선출된 서종택씨(48)는 내실을 다지는데 힘을쏟겠다고 밝혔다. 창립 당시인 지난 91년만 해도 회원이 40명선에 불과했으나 현재 76명, 조만간 90명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회원들간의 유대강화가 현안이 되고 있다는 것."5월중 개최 예정인 세미나는 '문학의 지방화'등 시의에 맞는 주제를 생각하고 있으며, 지역 문학단체로서 지역 시민문화의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한다는측면에서 강연회, 독자와의 대화, 시인대학 운영등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고있습니다"

시협 가입의 문호는 개방돼 있지만 대구지역 시인 대통합은 신중하게 추진해나가겠다는 서씨는 창작활동의 자극을 주는 활동으로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협 총회에서는 김세웅 박정남씨가 부회장, 윤성도 이명주씨가 감사, 서정윤씨가 사무국장, 서지월씨가 편집국장, 박영호씨가 교무국장에 각각 선임됐다. 경북대 사대 역사교육과를 나온 서씨는 지난 7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대구대에 출강하고 있다. 〈신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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