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가파르게 떨어져 가는 댐수위를 점검하다 보면 내마음도 애타게 비를기다리는 농부들 처럼 타들어 갑니다"이창열 안동댐관리소장은 "현재 안동댐은 낙동강수계의 원활한 물공급을 위해 직원과 보유장비가 총동원되는 비상체제로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방류량은 미리 정해두는 것이 아니라 매일 댐 상, 하류유량을 관측해 적정량을 수시 결정하고 5월 본격적인 농번기 용수공급효율 극대화를 위해 저수량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4월까지 낙동강수계 안동, 임하, 남강, 합천등 4개 댐이 연계해 낙동강 유지용수 책임방류량인 1일 3백75만t씩만 방류하고 5월부터는 농업용수 수요에맞춰 5백70만t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소장은 "5백70만t이면 영농초기 용수보족은 충분히 해결할 수 있으며 수위가 더 낮아질 것에 대비, 호수 물을 장비를 통해 강제 방류하는 비상대책을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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