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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장비열악 땀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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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학원 부원장 아들 납치 사건을 3일만에 해결한 대구남북부경찰서는"오랜만의 쾌거"라며 크게 고무.경산시 백합공원묘지 부근에서 범인 박영호를 잡은 형사2반 신상태반장은"무엇보다 납치됐던 윤군이 무사히 구출돼 다행"이라고 안도.다른 한 간부는 "무전기등 통신장비가 열악해 범인 체포작전에 애로가 많았지만 직원들의 땀으로 이를 극복한 것 같다"고 자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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