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값파동을 우려, 한우 사육농가에 축사신축융자금을 갑자기 중단해사채를 빌려 축사를 지은 농민들이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예천군내 한우 사육농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해부터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응해 한우사육의 적정유지및 양축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한우사육농가에 호당 2억원 한도내서 축사 신축자금을 70%까지 융자해줘 축산농가들이 다투어축사를 신축했다.그런데 지난달 중순부터 비육우의 사육두수가 급속도로 증가해 소값파동이우려되자 축사신축자금을 중단해 융자금만 믿고 축사를 신축한 한우사육농가들이 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다.
이에대해 군관계자는 "정부에서 축사신축융자금 보조를 일시 중단해 상반기중에는 융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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