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제15회전국실업단사격대회 공기소총부문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기업은행은 11일 대구 봉무사격장에서 개막된 대회첫날 남자공기소총 단체전에서1,768점을 쏴 13회대회때 국민은행이 세운 대회기록을 4점 경신하며 지난해에이어 정상을 차지했다.
남자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전국가대표 김종길(국민은행)이 본선에서 595점으로 대회기록(591)을 5년만에 깨뜨린뒤 결선합계서도 697점의 대회신기록(종전693.4)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벌어진 남자자유권총 단체전에서는 상무가 1,640점을 기록, 경찰체육단을 9점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자유권총 개인전에서는 김성준(한국통신)이 결선합계 653점으로 대회기록(65.5)을 깨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속사권총 단체전에서는 1,667점을 기록한 노원구청이 1위에 올랐고 개인전에서는 상무의 박병택이 결선합계 678.1점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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