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간, 후포~울릉간 여객선 운임이 15일부터 조정된다.12일 포항지방해운항만청이 밝힌 운임조정내역에 따르면 포항~울릉간 대아고속카훼리는 종전 1만4천8백70원이던 2등좌석은 1만7천5백원으로, 2만2천3백10원이던 2등침대는 2만6천2백50원으로 각각 17.6% 올렸다.또 2만2천3백10원이던 1등의자와 1등침실은 2만6천2백50원으로, 3만3천4백70원이던 1등침대는 3만9천4백원으로 각각 17% 올렸다.이와함께 포항~울릉간 씨플라워호는 종전 3만2천8백원이던 1등실은 3만4천8백원으로, 3만6천원이던 우등실은 3만8천3백원으로 각각 6.5% 올렸다.한편 후포~울릉간 오션플라워호는 2만5천2백50원이던 1등실은 2만8천3백원으로 2만7천7백70원이던 우등실은 3만1천1백원으로 각각 12% 올렸다.그밖에 울릉도 주민을 위한 할인운임은 대아고속카훼리가 1만4천7백원이던 1등의자석을 2만2천원으로 16~17%, 국민학생은 1등좌석을 8천7백50원으로 1등의자석을 1만3천1백50원으로 각각 50%,중.고등학생은 1등좌석을 1만4천7백원1등의자석을 2만2천원으로 각각 16~17% 조정했다.
또 오션플라워호 할인운임은 1등실의 경우 울릉도 주민은 2만1천7백원, 국민학생은 1만4천1백50원, 중.고등학생은 2만1천7백원이고 씨플라워호는 울릉도주민 2만7천7백원, 국민학생 1만7천4백원, 중.고등학생 2만7천7백원으로 조정됐다.
이번 운임책정은 씨플라워호가 후포~울릉간 운행될 경우와 오션플라워호가포항~울릉간 운항할 경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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