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남부경찰서는 20일 부유층인사 자녀들의 캠프조지안 미국인학교(대구AMERICAN SCHOOL) 불법취학과 관련, 20일 본격수사에 나섰다.경찰은 미국인학교에 불법취학중인 한국국적 학생의 명단을 요청하는한편 대구시교육청이 미국인학교 취학에 필요한 추천장을 발급해준 사실이 밝혀짐에따라 추천장의 적법성여부및 발급경위를 조사하고있다.경찰은 또 부유층 인사들이 수업료조로 거액을 기부한 행위에 대해서도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를 두고 조사중이다.
경찰은 한국국적 학생이 미국인학교에 취학하려면 대구시교육청의 추천장을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교육청이 취학학생들의 요구에따라 취학추천서를 무더기 발급해준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대해 미군부대 관계자는 "1~2년내에 이민 또는 유학가는 학생을 상대로대구시교육청이 '미국인 학교에 다녀도 좋다'는 내용의 추천장을 무더기 발급해주었다"고 밝히고 "그러나 실제 정해진 기간에 유학가는 학생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불법취학이 문제가 되자 지난해말 미국인학교측에 "한국국적 학생을 취학시키지 말라"고 정식요청까지 했으나 이를 무시한채 계속불법취학시켜온 것으로 알려졌다.〈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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