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교사 1백80명은 27일 올들어 강화되고 있는 보충수업이 정상수업에지장을 주고있으며 고교예산이 일부 '학력관리중심학교'에 편중 지원되고 있다며 이의 시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도교육청에 냈다.이들은 올해부터 중고교의 보충수업이 확대강화되면서 교사의 근무부담이 가중되고 이에따라 정규시간의 수업강도가 낮아져 정상수업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현행 보충수업을 개선해 줄것을 요구했다.
또 도교육청이 고교중 24개교를 '학력관리중심학교'로 선정, 이중 12개 공립고교에는 운영비로 각 7천만원을 지원하고 13개 사립고교에는 각5천만원을 지원하는등 엄청난 예산이일부 특정고교에 편중돼 일반학교는 피해를 입고있다고 지적하면서 모든 학교에 예산을 골고루 배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이들 교사들은 올해 학교장의 근무평정 비율을 대폭 높인 도교육청의 인사규정은 인사전보를 이용해서 교사들을 학교장의 통제하에 두겠다는 권위주의적발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인사규정의 개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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